KT, 통합단말칩 개발 배경과 전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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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23-01-26 21:1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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런콤·블루베리 등 벤처기업들은 전력투구한다는 점에서 물망에 올랐다.
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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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때문에 삼성전자, LG전자, 포스데이터 등 와이브로 기지국·단말 등을 준비중인 장비업체들에 노트북PC용 PCMCIA 카드나 전용 PDA 이외에 와이브로폰을 조기 출시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으나 key point(핵심) 칩 수급이 만만치 않다는 평가다. 국산화도 신경 써야 하지만 조기 활성화를 위해서는 우선 해외 업체와 손잡을 수밖에 없다는 속사정을 내비쳤다.
이를 염두에 둔 듯 홍원표 KT 휴대Internet본부장은 “1차 상용화에는 해외 솔루션을 쓰겠지만 그후로는 국내 연구계와 산업계가 함께 개발한 국산 솔루션을 쓰겠다”고 덧붙였다. 그러나 KT가 중장기 戰略으로 내세운 와이브로+CDMA+DMB 통합칩은 회로설계도 복잡하고 라이선스 문제도 얽혀 있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된다. 현재 삼성전자는 와이브로에 들어갈 전용칩을 자체 개발중이다. 또한 장기적 관점에서 DMB 등 신규 서비스와 결합해 시너지 효율를 거두기 위해서는 전력 소모량과 크기를 줄인 다기능 원칩(SoC) 개발이 필수적인데 서비스사업자의 시장 展望과 의지가 담기지 않고서는 부품업체의 단독 개발이 쉽지 않다는 판단에서다.
◇국내 업체와의 상생이 관건=문제는 기존 국내 협력업체로부터 key point(핵심) 칩 수급이 가능하냐는 점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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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지연기자@전자신문, jyjung@
KT는 컨버전스 시대를 주도하기 위해서는 서비스의 ‘코어(Core·key point(핵심) )’인 단말과 단말을 구현할 통합칩 개발에까지 손을 대지 않을 수 없을 것으로 보고 있따 또한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장비·부품업체들과의 협력은 향후 서비스 세계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감도 높다.
◇시장선점·조기활성화=KT는 와이브로와 시장 경합이 예상되는 WCDMA(HSDPA)를 따돌리기 위해서는 이동전화 기능을 결합한 단말을 조기 출시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판단하고 있따 주행중에도 무선Internet을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게 長點이지만 안정적인 음성통화가 가능하지 않으면 확산에 한계가 있다는 것.
장비업체 한 관계자는 “KT가 해외 협력업체와 칩을 개발하면 결국 장비업체들도 이에 종속될 수밖에 없지 않겠냐”며 우려했다.
◇글로벌 기술력 확보=KT는 그동안 차세대단말기획팀·통합단말개발팀까지 둬가며 통·방 융합형 홈게이트웨이, 유무선 통합단말 개발을 시도해 왔다.
인텔과의 협력은 무선랜·와이맥스·와이브로를 연계한 해외 진출에 용이하고, 퀄컴은 CDMA와 와이브로를 결합해 세계화하는 데 유리하다는 점에서 대상에 올랐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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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관계회사인 KTFT를 통해서도 칩 수급이나 단말 개발은 쉽지 않다”는 KT 관계자의 말이 이를 뒷받침한다.
통신서비스업체인 KT가 차세대 컨버전스 단말용 통합칩(SoC:System on a Chip) 개발을 직접 주도하겠다고 밝힌 뒷배경을 놓고 견해 이 분분하다. 원폰이나 안폰의 경우에서 볼 수 있듯이 단말 수급은 서비스 성패를 좌우하기 때문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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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문가들은 △신규 서비스와의 선점 경쟁 △컨버전스 기술력 확보 △삼성전자·LG전자 등 장비업체와의 관계를 고려한 다목적 카드라고 분석하고 있따 반면 수요가 낙관적이지 않은 와이브로 시장을 조기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key point(핵심) 칩까지 서비스업체가 신경 써야 하는 상황이라는 평가도 나왔다.